무화과 효능 썸네일 사진

 

무화과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과일인데, 그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제 동생은 무화과를 정말 싫어해서 대체 무슨 맛으로 먹냐고 자주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과일이 나오는 시즌에 잔뜩 사두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거나, 냉동해두고 스무디로 먹고, 잘라서 말려서도 먹습니다. 오늘은 무화과 효능 말린 무화과 냉동 무화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무화과에 대해서 알아보기

무화과는 인류가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과일 중 하나로,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무화과라는 이름은 한자의 없을 무, 꽃 화를 따와 꽃을 볼 수 없는 과일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 과일은 열매가 아닌 안에서 자라는 꽃의 형태입니다. 과육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꽃이고, 겉은 꽃받침인 셈입니다. 과즙 또한 무화과 과실즙이 아닌 꿀에 해당합니다. 

 

무화과 속에는 벌이 수정하고 나오지 못해 죽어서 꽃과 함께 일부로 남는다는 그런 소문도 있는데, 사실입니다. 실제로 수정된 무화과는 속이 묵직하여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벌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 과일은 수정이 되지 않아도 과실이 생겨납니다. 제철은 8월에서 11월 사이로 현재는 거의 끝물이거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화과 효능

  • 장 건강 개선 

생과에는 하루 섭취량 12%에 달하는 섬유질이, 말린 과일에는 39%에 해당하는 섬유질이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며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항산화 작용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 

  • 혈당 개선 효과

섬유질, 칼륨 성분으로 인해 혈당 조절 작용을 합니다. 

  • 심혈관 건강 증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특히 칼륨, 마그네슘 등의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LDL 콜레스테롤의 저하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무화과 냉동 무화과 차이점

무화과를 말렸을 때는 위에 언급한 성분인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등의 성분들이 농축되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냅니다. 게다가 무화과는 제철이 단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반해 건과일의 경우, 1년 내내 보관이 용이합니다. 무화과는 대체적으로 굉장히 빨리 무르는 과일이므로, 사서 냉동 보관하는 것도 권장되는데, 블루베리처럼 냉동할 때 영양성분이 더 농축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냉동 무화과는 보관에 편리한 정도입니다. 

 

 


 

이렇게 무화과 효능 말린 무화과 냉동 무화과 관련해서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맛있는 무화과들은 이제 끝나고 딸기가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조만간 딸기 관련 글도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무화과는 말려서 먹는 게 보관성도 좋고, 영양면에서도 좋으니 건무화과로 섭취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린 무화과만 먹기에는 질릴 수 있으니, 요거트나 잼, 절임으로 곁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빵집에서도 건무화과를 넣은 빵들을 팔고 있으니 그런 걸 드셔도 좋을 듯하며, 이렇게 말린 과일은 하루 5개 정도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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