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 비교 파킹통장 추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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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 비교 및 파킹 통장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토스 뱅크에서 시중 은행들 중 가장 파격적인 금리를 내놓은 지 두 달이 안된 얼마 전 이자율 변동사항을 고지하였습니다. 변동된 이자율 관련하여서도 알아보고, 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 중 파킹 통장으로 추천할만한 곳은 어느 쪽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킹 통장이란

파킹 통장은 마치 주차(parking)를 하듯, 목돈을 은행에 잠시간 보관하는 형태로 사용하는 통장을 일컫습니다. 하루만 넣어놓더라도, 이자가 발생하며, 보통 은행의 입출금 통장보다 이자율이 높은 편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생겨 마땅히 어디에 넣어두기 애매하거나, 잔금을 납입해야 하는 등 단기간 돈을 보관할 곳이 필요할 때에도 이런 파킹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시입출금 잔액이 작년에 비해 24%가 증가되었는데 이 중 상당수가 파킹 통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 세이프박스

세이프박스란 같은 계좌 안에서 잔고를 구분하여, 금액 중 일부에 락(rock)을 걸어 두고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1인당 1개의 세이프박스만 사용이 가능하며 설정해둔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잠금을 해제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자율은 연 1%(작성일 기준)이며, 한도는 1억 원입니다. 이자 지급은 매월마다 네 번째 금요일 결산한 뒤 다음날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고 5천만 원까지 보호가 됩니다. 

 

토스 뱅크 모으기 통장

10월에 출범한 토스 뱅크의 파킹 통장인 모으기 통장은 연 2%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현재까지는 예치금의 한도가 없이 2%를 적용했으나, 이자율이 변경되어 2021년 1월 5일부터는 1억 원까지만 2%, 1억 이상은 0.1%의 금리를 줍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합니다. 카카오 뱅크와 마찬가지로 최대 5천만 원의 예금자보호가 적용됩니다. 

 

파킹 통장 추천

보통 인터넷 은행들이 이런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이자 금리를 높게 지급하고 있는데요, 토스 뱅크는 1억 이하 한도에 한해 연 2%, 카카오 뱅크는 연 1%로 시중의 파킹 통장 중 가장 이자율이 높은 곳은 역시 토스 뱅크입니다.

 

파킹 통장은 보통 6개월 이내 단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 은행, 저축은행의 적금 이자율은 최고 2.5%까지도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관할 경우에는 예치 기간을 설정하는 등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토스 뱅크와 카카오 뱅크를 비교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저도 10월에 토스 뱅크에 가입해서, 지난달과 이번 달 모두 약 33,000원 정도 이자를 받았습니다. 카카오나 토스나 둘 다 가입하는 시간은 거의 3분도 걸리지 않아 굉장히 쉽습니다.

 

돈을 잠시간 둬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에 좋은 파킹 통장, 조금씩 조금씩 매일 쌓이는 이자를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니 오늘이라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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