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과 좋은 음식 알아보고 건강 관리하기

 

 

고지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편이라 마치 간에 관련된 질병처럼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고지혈증으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지혈증과 관련한 원인이나 증상, 그리고 혈관 관리 차원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은 과연 있을까?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습니다. 오더라도 합병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이나 안구,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왜 생길까?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부의 지방질 즉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정상적인 수치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경우를 일컫습니다. 혈관 건강이 직결되어 있는 문제인 것이죠. 이러한 질환은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진단으로는 공복을 12시간 유지한 이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수치로 판정합니다. 혈액 검사 후 의사와의 상담으로 고지혈증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발병률도 올라가며, 심혈관 계열 질환에 대한 위험도는 10배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이는 제 단순한 생각인데, 그 어떤 것보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합니다.

 

제 지인도 평소 생활습관은 수영, 헬스 등 운동을 꾸준히 하고, 2-3시간 걷기 정도는 거뜬히 합니다. 또한 평소 식사도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이나 채소 식단 위주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도, 가족력이 있어 수치가 높아 늘 약을 먹고 있습니다. 건강관리가 투철한데도 약을 먹어야 해서 굉장히 억울해합니다. 저 또한 고지혈증에 대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생활 습관

탄수화물과 동물성 지방을 좋아하는 식습관, 그리고 음주나 흡연, 운동 부족은 없던 병도 생기게 할 것 같은 생활 습관인데요. 이러한 습관들이 5년이고, 10년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병원에서 진단이 내려질지도 모릅니다. 특히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에도 좋지 않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운동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좋으니, 당장 걷기부터라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식사를 한 뒤에는 짧게라도 걸으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 노화

노화나 폐경이 원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 기타질환  

비만 등의 대사질환, 신장질환, 당뇨 등의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 단백질 및 저지방 위주의 식사

생선이나 콩류 중심의 식사, 육류의 경우는 고지방 부위를 제외하고 튀기거나 기름에 부치는 요리보다는 삶아서 지방을 최대한 낮춰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도 콜레스테롤 농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몇 달간 지방류는 거의 드시지 않고, 닭가슴살과 야채 위주의 식사를 했더니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어요. 식이요법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식이섬유의 섭취와 당 조절

식이섬유는 변비에도 좋을뿐더러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훌륭한 작용을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버섯이나 미역 혹은 톳, 김 등 해조류는 마그네슘도 들어있고,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버터, 빵, 시리얼, 과자, 과당이 많이 포함된 주스나 과일류는 고지혈증에 좋지 않으므로 과도하게 먹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액상과당은 간에도 안 좋다고 하니, 확실히 주스류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간이 조금 좋지 않은 편이라서 주스류는 확실히 조심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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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고지혈증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봤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이렇게 쓰고 보니 더욱더 건강관리, 혈관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낍니다. 식습관 같은 경우는 매일 엄격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당장 나가서 걷는 것 정도는 충분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쓴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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