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가쇼 방문 후기 (+일정, 주차, 입장권 꿀팁)

 

 

 

2021 메가쇼 방문 후기 사진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이 시즌2라고 해서 작년에는 시즌1로 개최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올해 6월에도 시즌1이라고 메가쇼 열렸었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즌2는 뭐가 다른 걸까? 약간 궁금했는데 별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다녀와서 바로 작성하는 따끈따끈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메가쇼란

 

 

메가쇼는 일상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좋은 질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자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유통관계자들이 매회 찾는 곳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라고 합니다. 

 

테이블웨어, 가전제품, 잡화, 인테리어, 가구 등으로 구성된 다이닝 쇼, 전국 팔도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쇼, 다양한 생활 잡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 홈&라이프 쇼, 화장품, 패션 아이템 등의 뷰티&패션쇼, 각종 여행정보를 망라한 트래블 쇼. 5가지로 나뉜 다양한 제품군을 구경하고 소비할 수 있습니다. 

 

 

 

메가쇼 일정 및 장소

 

• 2021. 11. 18(목)~11.21(일) 

11.18(목)~20(토) 10:00에서 18:00까지

11.21(일) 10:00에서 17:00까지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재방문 가능하며, 일요일은 행사 마감으로 인해 17시까지 진행되니 방문하실 때 일정 확인하시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킨텍스는 전시장도 여러개이니 자동차로 방문하실 때 네비에 제1전시장 주차장을 찍고 방문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주차 팁! 저는 오늘 10시 반쯤 방문했었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20분 가량 자리를 찾아 헤맸답니다. 남은 2일간은 주말이니 그때 방문하실 경우엔 오전에 일찍 방문하시거나(아예 시작하기 전) 끝나기 2시간 전쯤 방문하셔서 조금 한산할 때 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가쇼 입장권

 

• 성인 : 5,000원
• 학생(초.중.고 8-18세) 무료
• 미취학 아동(3-7세) 무료
• 단체 20인 이상 3,000원 
• 무료관람: 사전등록자, 65세 이상(경로우대), 복지카드 소지자

 

위 사진으로 찍어둔 게 메가쇼 무료초청장입니다. 저는 사전등록을 하였기 때문에 집에 우편물로 배송이 왔는데요, 이번에 직접 방문해보니 저 초청장이란 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입장 전 QR을 스캔하여 모바일로 개인정보를 등록 확인하게 되어 있는데, 이때 따로 초청장 확인도 안 하고 QR 스캔 및 정보 등록만 진행하면 나오는 바코드만 찍었답니다. 미리 사전등록 때 입력한 정보를 연동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방문 의사 있으시다면 지금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은 하고 있으니, 혹시 모르니 미리 사전등록 진행하시고 입장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번이라도 사전등록했다면 매회 무료입장이라고 하니 매년 관람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메가쇼 주차정보

 

• 킨텍스 제1전시관 주차장 

30분 1500원, 5분당 500원 

 

저는 약 2시간 가까이 관람하였고, 주차비 5,500원 결제했습니다. 방문객이라 하여도 주차비는 따로 인증해주지 않으니 신용카드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사전정산하고사전 정산하고 나가시면 나갈 때 수월하게 나갈 수 있으니 꼭 사전 정산하고 나가세요! 

 

 

 

메가쇼 코로나 예방 관련

 

 

입장시 열체크, 손 소독 및 비닐장갑을 줍니다. 근데 이 비닐장갑이 한 2시간 돌아다니니 손에 땀이 차서 죽겠더군요; 얼른 나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시식 부스를 따로 마련했는데, 이건 그냥 의미상 한 거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많은 분들이 그냥 부스 앞에서 마스크 벗고 드셨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따로 제지할 수 없고, 시식 부스에 있는 현장요원들은 이미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푸드 관련은 거의 시식이 필수인 듯 거의 80% 정도의 부스가 시식을 진행하니 당연히 먹고자 하는 관람객도 많았답니다; 저는 다소 찝찝하여 시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1 메가쇼 방문 후기

 

 

저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사실 국내 최대 규모 리빙, 푸드, 주방용품이라고 해서 갔는데 굉장히 세상 잡다한 박람회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그런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기억에 남는 특이한 것은 전기톱과 안마의자에서 굉장히 안락해 보이던 관람객들, 음식물쓰레기 분해기.. 정말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멋진 리빙용품, 홈인테리어 등의 감각적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분위기를 상상하고 가신다면 실망을 안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식품 관련 부스가 반이상인데, 저는 오히려 그 점이 굉장히 좋았단 생각입니다.

 

평상시에 보기 힘든 고추냉이 등의 특이한 상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고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났는데, 주말은 더욱 터져나갈 것 같으니 방문 생각 있으시다면 꼭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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